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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무가지인가 신문인가에서 본 영화 소개가 있었다.

청소년 영화이지만 청소년은 볼 수 없는 영화


반두비!!


반두비...무슨 뜻인지 몰라서...검색을 해 보았는데...이렇다할 확신이 들지 않았기에

그냥 패스...아니 킬!! 하겠다.(각자 알아서 찾아보시길...)



암튼 이 불편한(?) 영화에 대해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가지고 있기에 나도 슬쩍

보기로 했다.

관람 이후 가진 생각.

대한민국의 실상을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냈기에 위(?)에 계신 분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여 18세이하 관람불가라는 영광의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따지고 들어가면 여러가지 불편한 내용이 있었는데 난 그 중 딱 한 가지에만 집중이 되었다.


외국인 근로자!!


분명 우리가 필요로 해서 받아들인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우리의 시선은 아직도 너무나도

불편하다.

이와 비슷한 시선이 또 하나 있다. 같은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바로


북한이탈주민!!


2009년 6월 기준으로 국내 북한이탈주민 숫자가 16,000명을 넘어섰다.

뉴스를 통해서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2000년 들어 해마다 천명 이상의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나라에 들어오고 있는 형편이다.

하지만 아직 이들에 대한 정부지원은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은 상황이다.

최근 들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정착 지원이 보다 근본적인 시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분명히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아직도 상당부분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언제고 다가올 통일에 대한 우리의 준비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성공적인 정착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이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하나 또 있다.

바로 우리의 따뜻한 시선이다.
 
단순한 물질적인 지원이 아니라 우리의 관심과 사랑이 그들에게 전해질 때

비로소 그들은 진정으로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이 될 것이다.

이는 우리 땅에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역시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 경험이 얼마나 잔인한 지 잘 알고 있다.

그것을 알면서 그리 한다면 그것은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이야기가 상당히 뒤죽박죽이 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이 "반두비"라는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바로 이것이다.

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

모두가 한 번쯤 생각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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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뷔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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