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그러니까 12월 19일 드디어 올해 목표로 했던
헌혈 200회를 돌파했습니다. 짝짝....^^;;
친하게 지내는 동생 녀석과 동생의 여자 친구 녀석이 같이 인증샷 찍겠다며...
(나중에 자기가 거기 갔었다며...울궈먹겠다는 심보라고 함 --;;;)
함께 자주 가는 헌혈의 집으로 갔습니다. 물론 예약은 필수...혈장이나 혈소판 헌혈을 원하시는 분들은
필히 예약을 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요즘에는 해당 헌혈이 많이 홍보가 된 것인지 많은 분들이 대기하고 계시더군요.
암튼 200회 헌혈을 하기 위해 간 헌혈의 집...미리 기다리셨는지...선생님이 반겨주시더라구요...^^
전자문진..(처음에는 영 어색했는데..이제는 익숙하네요...확실히 사람은 새로운 거에 거부감이 있나봐요...)도 하고...
간단 검사(혈압, 혈액형 등)를 마치고 미리 자리가 마련된 혈장 헌혈을 위한 베드로...이동....
200회라는 특별함과는 상관없이 평소때와 전혀 다를 거 없이...기계는 잘 돌아가더라구요...아니 평상시보다...더 쉽게
순환이 되는 거 같더라구요...역시 200회라고 특별한 건 없더라구요...ㅋㅋ(뭐 당연한 거지만요...)
암튼 특별한(?) 문제없이 잘 마무리하고...헌혈의 집에서...마련해주신...기념촬영....^^;;;
난감한 상황이더군요...대기자를 포함한 여러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케익의 초를 끄는데...확실히 제가
무대 체질은 아닌 모양입니다. 어색해서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 다행히 동생 녀석을 끌어다 앉히고 같이 사진을 찍어서
그나마 쫌 나았지만...그래도 손발이 오그라드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
(200회 행사 마련해주신 야탑 헌혈의 집에서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2010년 초 올해는 200회를 채우자는 목표를 세웠지만 솔직히 달성여부는 불확실했습니다. 하지만...중간중간 마음을 다잡으며
이른바 "헌혈예정일"을 뽑아 계획을 세운 것이 이렇게 200회 달성이라는 성과를 낸 거 같습니다. ^^
얼마전 장애우(어떤 장애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가 15년 동안 300회의 헌혈을 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자신의 장애
때문에 남들에게 받는 것이 많아 남에게 뭔가를 주고 싶어서 헌혈을 한다는 그 분 말씀대로...저 역시 남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제게 뭐가 있을지는 잘 모르지만 우선 당장 생각나는 것이 바로 이 헌혈이라고 생각했기에...내년에도 계속해서 헌혈을 해
나갈 것입니다. ^^
(제가 헌혈을 계속해서 해 나갈 수 있도록 응원의 댓글이라도 하나 남겨주시면 더욱 힘이 될 거 같습니다~~ㅋㅋ"
앞으로 쭈욱 헌혈 해 나가면서...계속해서 이 리뷰도 기록해나가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연말 잘 보내시고....뜻깊은 새해 맞으시길...^^
(헌혈증은 계속해서 드리고 있습니다. 2분에게 각 10장씩 드릴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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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합니다. 19회하고 자랑스러워하던 제가너무 부끄럽네요
2010/12/29 10:44 [ ADDR : EDIT/ DEL : REPLY ]전 늘 전혈만햇습니다.
조금만 더 하시면 은장 받으실 수 있겠네요. ^^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부탁드리겠습니다.
2011/01/06 13:28 [ ADDR : EDIT/ DEL ]